익산에 언니가 사는데 언니는 직접 찾아가 사다 먹더군요. 언니 소개로 알게되어 두번째 구매를 했습니다.첫 구매 후기는 어쩌다 놓쳤네요. 이번엔 맘 먹고 후기를 남겨 봅니다.음.. 장류 모두 덜 짰으면 좋겠어요.염분 농도가 좀 낮으면 쉽게 변질된 우려가 있긴하겠지만.. 어차피 냉장보관하여 먹잖아요. 요즘은 누구나가 저염식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덜짜서 몸에 좋은 된장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쥐눈이콩된장은.. 짜면서도 떫은맛이 좀 강하네요.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그냥 찍어 먹어보았을 때.. 너무 짜서 콩의 구수한 맛과 발효된 된장의 깊은 감칠맛을 느끼기도 전에 짠 맛으로 시작해 짠맛으로 끝이난다는 겁니다. 적당히 짜면 잘 발효된 된장의 구수하고 깊은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을텐데.. 그러면 짠맛도 짜게만 느껴지지는 않을텐데요.. 역시나 덜짜서 된장찌개에 더 많은 된장을 넣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렇다고 제가 싱거운 입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평균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찌개나 국을 끓였을 때 맛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달지 않아서 들큰하지 않은 것은 아주 맘에 듭니다^^* 추가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장을 담는 용기를 유리병 용기에 넣은 것도 구분하여 판매하시면 안될까요? 짠맛이 강한 장류다 보니 받으면 유리용기에 옮겨담아 보관하는데요.. 번거롭기도 하고 때론 유리병이 없어서 난감하기도 하고 옮겨담다보니 혹시라도 맛에 변질될 우려는 없을지 걱정이 되거든요. 두 종류로 판매를 하시면 필요에 따라 골라서 구매할텐데요. 저희 언니도 사오면 유리병에 옮겨담더군요.. 어찌되었든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